17기 영수 소시오패스 발언 과연 폭로전의 끝은 어떻게 될까?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 영수(가명)가 15기 정숙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지난 6월 26일, 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기 정숙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이들은 최근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함께한 후, 6월 20일 최종회에서 갈라졌던 이력이 있습니다.
영수는 공개한 메시지에서 정숙에게 "네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네 잘못을 남 탓하려는 걸로 덮지 마. 네가 내게 한 거짓과 변명들을 다 넘어가줬는데, 사과는 없고 뒤통수만 치는 건 진짜 보기 싫어. 변명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선을 넘지 마"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정숙은 "내 기분이 안 좋아서 디시(디시인사이드) 애들이랑 현실에서 싸울 거야. 영수도 올래?"라고 물었고, 영수는 "네 장단에 놀아줄 생각 없어. 거기까지만 해"라고 거절했습니다.
이어 영수는 "그만하라고 했는데 계속 하고 있네. 너 같은 사람은 언팔이 답이야. 평생 그렇게 살아"라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듯 하였으나, 소시오패스는 언팔이 답이라는 문구로 인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15기 정숙은 방송에서 영수의 성희롱성 발언을 문제 삼았는데요, 첫 데이트 중 정숙이 겉옷을 벗자, 영수는 "오 반전인데. 눈을 어디에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숙은 13일 방송된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태도가 돌변한 것이라는 해명을 했습니다.
반면 이에 대해 14기 광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수와 정숙의 사건을 분석하며 "'나솔사계' 출연 후 정숙이 악플을 받았다. 영수와의 데이트 중 그녀의 불편한 표정이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숙은 멤버들의 조기 퇴소로 인해 기분이 안 좋았고, 영수와의 데이트로 그 기분이 더욱 가라앉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처음 먹어보는 염소전골이 입에 맞지 않아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일부 시청자들은 이 때문에 영수를 대하는 그녀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17기 영수 소시오패스 발언사건으로 인해 나는솔로 프로그램의 과거가 재조명되며 네트즌들 사이에서 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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